하늘을 나는 자동차

여러가지 센서를 바꿔주는 김에 크랭크샤프트포지션 센서도 바꿔주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쓸데없는 짓 많이 합니다. ㅎㅎ 쌍용 부품 EPC를 보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도착! 언박싱! 쌍용 부품번호 162 153 30 28 그런데, 주차장에 가서 본넷을 열고 아무리 들여다 봐도 이 센서가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깊숙한 곳에 있네요. 동네 단골 카센타로 고고. 거기서도 교체작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 원래 달려 있는 것과 모양이 다르네요. 으이구. 인터넷에서 찾아본 벥츠 순정 센서 사진입니다. 또 커넥터 부분이 좀 다르네요. 할 수 없이 다시 집으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네 카센타 사장님께는 미안함을 ^^;;, 부품을 구해서 다시 오겠노라 말씀드리고요. 이 무슨 뻘짓을 이리 많이 하는지 원.. 덤벙대지 ..

캠샤프트어드져스트마그넷을 교체하다가 옆에 있는 작은 부품을 보니 뭔가 전기와 진공호스로 연결된 부품이 보입니다. 그런데, 새어나온 오일에 떡이 되어 있는걸 보고 나서, 교체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쌍용차 부품 EPC 를 보니, electric switch 라고 나오네요. 아래의 부품입니다. 무슨 역할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여러가지 밸브들에 진공을 분기해 주는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 도착한 부품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품번호는 쌍용부품은 162 540 31 97 입니다. 얼른,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오일이 떡이 되어 있는 처참한 모습니다. 뭐 그래도 별 고장 없이 제 기능은 하고 있을테지요. 새 부품을 사서 얹어놓고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ㅋㅎㅎ. 저 캠마그넷의 빨간 실런트 색깔은 이뻐 보..

헤드커버 가스켓 쪽에서 새어 나오는 오일 누유 수리하고, 겸하여 점화플러그 교체도 하였습니다. BOSCH F8DC4 점화플러그 입니다. 중앙 전극이 벌써 많이 소모되었네요. 정비이력에 따르면 39000킬로 지난 것입니다. 오일 누유의 흔적은 없습니다. F8DC4 는 니켈과 구리 합금이어서 4만 킬로마다 교체해 주는게 좋겠습니다. 헤드커버까지 들어내니 속살이 나옵니다. 뭐 비교적 양호한 듯... 점화플러그 뺀 자리에 스로틀바디 클리너를 좀 뿌려줍니다. 연소실 청소될 것 같아서... 교체한 캠샤프트어드져스트마그넷에 빨간색 실리콘 실런트가 삐져 나와 있네요. 지난번 교체하면서 실런트를 너무 떡칠을 한 거 아닌가 하는 살짝 걱정이...쩝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집 주차장에서 장장 6시간을 작업하다보니, 구찮고 ..

시동꺼짐 잡기 (끝까지..), 예방정비 목적으로 캠샤프트 어드져스트 마그넷을 교체합니다. 쌍용 체어맨과 호환품이라고 하니, 냉큼 주문을 넣었습니다. 부품 번호 A 162 051 31 77 이네요. 쌍용 부품번호도 똑같이 162 051 31 77 입니다. 저 오링의 부품번호는 쌍용 부품번호로 0179972148 입니다. 쌍용자동차 KG모빌리티 홈페이지 EPC 에 보면 아래 22번 에 해당하는 부품입니다. 마그넷 중앙에 그냥 얹어서 조립했습니다. EPC를 보면 마그넷에는 오링이 안 들어가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그냥 없는거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넣었습니다. 캠마그넷에 있는 볼트 3개와 커넥터를 빼고 살살 일자 드라이버로 제껴서 뺐습니다. 3개 볼트중 1개는 아래쪽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

시동꺼짐도 잡고 예방정비도 할 겸 산소센서를 교체하기로 합니다. BOSCH 거 구매하였습니다. 순정품이 BOSCH 이니 맞을거고, 부품번호는 미처 찍어놓지 못했네요. 새 부품은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

작년에 엔진마운트와 미션마운트를 교체했었는데, 교체 직후엔 차 상태가 더 좋아진거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부터 엔진이 이상하게 덜덜덜 진동이 많고 소리도 시끄러워졌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엔진마운트가 싸구려라 그런가, 느낌은 있었는데, 생각난 김에 또 질렀네요. 긴가민가 하다가 그냥 해 보기로 결정합니다. 작년에 산 Hambug Technic 이라는 브랜드인데 이베이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아래는 이번에 다시 구매한 CORTECO 엔진마운트입니다. 교체하고 난 후기는, 쉣, 햄버그 테크닉은 불량이거나 브랜드가 XXX 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괜히 싼 애프터마켓 부품으로 교체하느라 부품비, 공임비가 중복으로 들었네요. 젠장~ 햄버그 테크닉 마운트 사지 마세요. Hamburg technic 이..

엔진오일을 약간 뒤집어쓰고 있는 캠샤프트포지션 센서가 보이길래 교체하였습니다. 멀쩡한 것을 또 바꾸느라... 이 무슨 짓인가 싶습니다만, 하고 싶은건 해야 병이 안납니다. ㅎㅎㅎ 오늘도 역시 쌍용에서 사옵니다. 부품번호 161 153 32 28. 요렇게 생겼습니다. 오링까지 같이 있네요. 먼저 바꿔줘야 될 센서를 째려보고 난 뒤에, 커넥터를 잘 빼주고, 새걸로 교체하였습니다. 센서의 2개 구멍이 있는 자리의 볼트 2개를 육각렌치로 잘 빼고 (바닥으로 볼트가 떨어지지 않게) 센서를 교체한 뒤 다시 조립하면 끝입니다. 저 같은 닭손은 볼트를 밑으로 잘 떨어뜨리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교체 후, 시운전을 해보니 교체전과 후가 똑같습니다. 또 삽질을 한 거 같네요. 갠또는 안 맞음... 예방정비했다고 ..

집에서 DIY 로 어찌어찌 할려고 하다가 중단한 것을 그냥 놔두고 있을수는 없어서 동네 단골집으로 갔습니다. 찢어진 호스...큭 그래도 다행히 구찌가 호스 안에 그래도 멀쩡한 모습으로 박혀 있었기에 매니폴드를 분리하지 않고, 그 사이 공간으로 손을 넣어서 강력본드와 실리콘 신공으로 저렇게 수리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강력본드 신공까지만 된 것. 실리콘까지 바른 모습입니다. 여기 카센타 사장님 이런 구찮고 돈 안되는 것도 정말 잘 해주십니다. 눙물이... 호스는 쌍용에서 104 094 35 82 부품번호입니다. 이거 1개 값과 공임으로 그래도 저렴히 해결하였네요. 안 그랬으면 흡기 매니폴드를 새로 사야될 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 호스를 정상적으로 끼워 넣으니, 차가 더 이상합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시동이..

아래 사진은 인터넷 어디선가 퍼온 참고 사진입니다. 저 붉은 화살표 있는 구찌(?)가 부러져서 저기에 매달려 있는 블로우바이 호스 가스가 빠져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엔진 출력이 안 나오는거 같다는 얘기를 듣고, 매니폴드를 수리하기 위해 뜯어내기로 합니다. 엔진룸을 한번 째려보고 난뒤에, 붉은색 동그라미의 에어필터 클립을 재껴서 풀고, 파란색 에어플로우 센서 커넥터를 빼고, 붉은 동그라미의 나사를 풀고, 위 동그라미의 흡기 인테이크의 하부에 밴드 나사를 풀었습니다. 위의 표시한 부분의 나사입니다. 에어 인테이크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위의 파란색으로 표시한 커버를 위로 들어서 탈거하고, 붉은 화살표 방향으로 엔진 헤드커버의 오른쪽을 보면 연료 공급부와 인테이크 매니폴드가 체결되어 있는 육각렌치 ..

얼마전에 신호대기 후 출발때에 길거리에서 시동이 꺼져서 당황한 적이 있어서 MAF 도 사서 갈아봤습니다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에어컨을 켤때 항상 쉬익 하는 살모사 소리가 나던 것이 생각나서 냉매 충전도 할겸 점검도 할 겸 동네카센타에 들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네요. 에어컨 컴프레서가 돌아갈때에 냉매에 들어있는 오일이 윤활유 역할을 하니, 냉매가 부족하면 컴프레서 회전이 잘 안되고 심하면 컴프레서가 눌러붙어서 결국 교체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컴프레서 비쌈) 에어컨 춥네요. 간만의 대만족 정비입니다.